사이트 내 전체검색

롯데백화점 광주점, 대인동 '전자의 거리' 상생 추진

웹지기     입력 18.09.28 09:32


27일부터 10월14일까지 전자의 거리 활성화5d8fd84940ab6eb0a779fc6230980f86_1538094734_3013.jpg 

진=뉴시스 제공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10월 코리아세일 페스타를 맞아 27일부터 10월14일까지 대인동 '전자의 거리'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전자의 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평일 백화점 주차장을 개방하고, 전자의 거리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 비보이 및 난타공연, 전자의 거리 가요제 등 정기적인 이벤트를 열어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전자의 거리 상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판매기법, 디스플레이 등 백화점이 갖고 있는 유통 노하우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직접 전수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인근에 위치한 대인동 전자의 거리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광주지역 전자제품 '쇼핑 1번지'였다.

하지만 지금은 매출이 예전의 10분의 1로 감소하는 등 과거의 명성이 무색한 상황이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부문장은 "전자의 거리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전자의 거리가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협력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추천0 비추천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브오른쪽상단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