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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산림지 동시 방제해야 효과”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오는 8월 중순까지 돌발해충(성충기) 2차 협업 방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6월 상순 1차 약충기 방제 후 예찰을 통해 다발생 지역에 추가 약제를 지원하고, 산림농지과와 협업해 방역차량 등을 이용해 발생 인접 산림지에 동시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지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포도, 콩 등의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돌발해충 방제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올해 지역내 다 발생한 미국선녀벌레 및 갈색날개매미충은 나무껍질 틈이나 줄기 속에 알을 낳기 때문에 더욱 방제가 어렵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성충이 산란하기 전 7월 하순부터 9월 중순 사이 집중적으로 방제해야 다음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경지와 인접 산림지역에 동시방제를 통해 그동안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준 외래돌발해충의 발생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돌발병해충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기술팀(760-476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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