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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64)이 4일(미 현지시간) 이달 중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 오는 2020년 민주당 대선후보로 출마할 것이란 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슐츠 회장이 이달 말 회사를 떠나며, 명예회장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로 슐츠 회장이 정계에 입문, 차기 대선에 출마하려는 것이란 설이 나돌고 있다.
슐츠 회장은 뉴욕타임스에 향후 계획에 대해 결정하지 않았지만 "한동안 우리나라에 대해 심히 우려해왔다. 그것은 국내 분열 심화와 세계무대에서 우리의 위상"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슐츠 회장은 "다음에 내가 하고 싶은 한 가지는 '되돌려 주는 일'(giving back)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라며 "다양한 옵션이 있으며 이 가운데 공공서비스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하지만 미래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 많은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슐츠 회장은 11개이던 스타벅스 매장을 77개국 2만8000개 매장으로 키워냈다. 그는 지난해 회장으로 등극했었다.
jjt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