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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2019년 세계혁신지수 분석 및 재해석 결과' 발표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올해 우리나라 '세계혁신지수'는 129개국 중 11위를 기록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지난 7월24일 발표한 '2019년 세계혁신지수'(GII)를 한국 중심으로 재가공한 '2019년 세계혁신지수 분석'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GII는 투입에서 산출까지 혁신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측정모형이다. 제도·시장 등 80개 지표를 종합한 복합지수 모형이다. 올해 분석 대상은 전 세계 인구 91.8%와 국내총생산(GDP) 96.8%를 차지하는 129개 국가다.
한국의 2019년 세계혁신지수는 11위로 나타났다. 7개 부문 중 가장 높은 순위는 '인적자원 및 연구'로 1위를 기록했다. 또 '혁신투입' 순위 10위로 '산출' 순위 13위보다 높았다. 종합 순위 11위 보다 순위가 낮은 부문은 '지식 및 기술 성과'(13위), '인프라'(15위), '창의적 성과'(17위), '제도'(26위) 부문으로 전략적 관심과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지혜 KISTEP 부연구위원은 "복합지수는 측정하고 싶은 현상에 따라 설계를 달리할 수 있고 측정 목적에 따라 분석 결과가 상이할 수 있다"면서 "각 기관별로 발표하는 순위 자체에 관심을 두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추세관리와 연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KISTEP는 심층 정보인 통계자료가 높은 활용성에도 불구하고 단순 수치 정보 중심으로 활용된다는 지적에 따라 정책 이슈와 연계한 통계지표를 제시하고자 '통계브리프'를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