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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文대통령, 오늘 확대경제장관회의..내년 경제정책방향 논의(종합)

웹지기     입력 19.12.19 09:53


경제단체장·민간전문가 이례적 참석..현장 의견 청취6e58e1fe0823c593378a23c83c4b42bb_1576716776_3001.png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10.17/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정식 정책위의장, 최운열 제3정책조정위원장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정무·경제·일자리·사회·시민사회 수석비서관, 주형철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경제단체장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김태환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장 등 민간 전문가 7명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이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 10월17일 이례적으로 서울정부청사에서 주재한 회의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남기 부총리가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보고한 뒤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단체장과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만큼 문 대통령은 이들의 의견을 주의 깊게 청취하고 향후 경제정책 수립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tru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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