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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돈을 쓰지 않는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조세 모리뉴 감독의 계획이라는 이유를 들어 1월 선수 보강 가능성을 지웠다.
모리뉴 감독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 지난달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모리뉴 감독은 합류 첫날부터 싱글벙글이었다. 모리뉴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이 즐비한 것에 대한 기쁨이었다.
그는 "새 구단을 맡았을 때 스쿼드를 보고 행복감을 느끼는 건 감독의 고유 권한이다. 토트넘의 스쿼드는 뛰어나다. 나는 줄곧 토트넘 선수들의 잠재력과 현재 능력을 칭찬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열정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있는 그대로 분위기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토트넘은 일단 달라졌다. 모리뉴 감독이 부임할 때 14위였던 토트넘은 어느새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경기력 편차는 있지만 모리뉴 감독은 승리 의지를 토트넘에 이식한 것은 분명하다. 다만 공수 밸런스에 있어 아직 부족한 면이 보인다. 풀백을 중심으로 모리뉴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1월 영입에 선을 그었다. 그는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모리뉴 감독은 지금 필요한 건 영입이 아닌 선수들이 더 잘 뛰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선수들에 만족하며 1월에 새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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