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신규확진 38명, 8월11일 이후…
- 2해경 "北피격 공무원 3억 넘는 …
- 3한의협 "의대생 국시 허용해야, …
- 4"부모님 유골함 깨졌다" 접촉 사…
- 5정은경은 도대체 우리에게 돈을 얼…
- 6병원 감염, 잡히지 않는 '경로 …
- 7해경 "피격 공무원 월북".."인…
- 8'서지현 인사보복' 안태근.. 파…
- 9"아들 의혹 관련 보좌관 전화 거…
- 10연합뉴스 생애 첫 등교에 바이러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이 조별리그 두 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를 거뒀다.
베트남이 13일 저녁(한국시간) 태국의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 0-0 무승부에 이어 2차전 무승부로 승점 2점을 챙긴 베트남은 승점 4점(1승 1무)을 획득한 UAE와 요르단에 이어 조 3위에 위치했다.
3위지만 아직 8강 진출 희망은 남아있다. 패배가 없어 오히려 더 긍정적이다. 베트남이 조별리그 마지막 북한전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5점을 획득하면서 같은 날 열리는 UAE와 요르단의 3차전 패자(승점 4점.1승1무1패)를 제치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그래픽=윤승재 기자)하지만 변수도 있다. 베트남이 북한에 1점차로 승리를 거두고, UAE와 요르단이 무승부를 거둔다면 다득점에서 밀려 베트남의 8강 진출이 무산된다. 현재 UAE와 요르단 모두 2경기에서 2득점을 기록했다. 베트남이 북한전에서 1점차 승리에 그친다면 자동 3위로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결론적으로 베트남은 북한에 2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다. 현재 요르단이 2경기에서 2득점 1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3차전서 요르단이 UAE와 무승부를 거두고 베트남이 북한에 2점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베트남이 8강에 올라간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